김성근 감독 알렉시 오간도 어떻게 활용할까?
한화 이글스가 이버달 10일에 영입한 선수는 알렉스 오간도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지난해까지 6시즌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다. 우완 정통파로 150킬로의 공을 던진다고 한다. 메이저리그 통산 283경기에서 503⅓이닝을 던지고 33승18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할 정도의 이력을 가졌는데, 한화에 에이스로 군림하던 에스밀 로저스보다도 메이저 커리어는 훨씬 위다. 김성근 감독은 인터뷰에서 오간도를 몸상태를 체크해서 적절하게 기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오간도에 대해 상당한 커리어를 가진 선수지만 면밀히 체크할 부분도 있고 좀 더 지켜봐야 되겠지만, 긴 이닝을 던지는 힘들 것 같다는 견해를 밝혔다. 비싸게 데려오긴 했지만 하향세에 있는 선수다. 그러니 메이저에서 우리 리그로 이적을 결심했을테..
연예방
2017. 1. 14. 03:51